아마존, 지난해 이어 또 다시 9천명 정리 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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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 합리화와 미래의 불확실성 고려"
지난해 11월 18,000명 정리해고 이어
아마존(AMZN)은 지난해의 대규모 정리해고에 이어 추가로 9천명의 직원을 해고한다고 발표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아마존의 CEO 앤디 재시는 이 날 직원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앞으로 몇 주간 9,000명의 직원을 정리 해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해 11월부터 올 1월까지 1만8000명의 직원을 정리해고했다. 재시 CEO는 회사가 비용을 합리화하고 가까운 미래의 불확실성을 고려해 더 많은 직원을 해고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최근 예산 프로세스의 두번째 단계를 막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번째 대규모 해고는 주로 아마존의 클라우드 컴퓨팅, 인적 자원, 광고 및 트위치 라이브 스트리밍 비즈니스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재시는 메모에서 언급했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