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의 프리미엄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한경 긱스(Geeks)가 21일 스타트업 뉴스를 브리핑합니다.
더핑크퐁컴퍼니의 유튜브 채널 ‘씰룩’이 구독자 100만 명, 누적 조회수 1억 뷰를 돌파했다. 더핑크퐁컴퍼니 제공제2의 ‘베이비 샤크’ 나오나 ‘핑크퐁 아기상어’를 만들어낸 스타트업 더핑크퐁컴퍼니는 자사 ‘씰룩’ 유튜브 채널이 구독자 100만 명을 돌파해 ‘골드버튼’을 받았다고 밝혔다. 구독자 10만 명 채널에 주는 ‘실버버튼’ 수상 40일 만의 성과다. 누적 조회수는 1억 뷰를 돌파했다. 씰룩은 3차원(3D) 관찰 애니메이션으로, 지구 끝에서 만난 물범들의 이야기를 90초 분량의 숏폼 영상에 담아낸다. 더핑크퐁컴퍼니가 사업화 전략 전반을 총괄하고,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밀리언볼트가 기획과 제작을 맡았다. 씰룩의 틱톡 채널은 팔로워 70만 명을 돌파한 상태로, 해시태그 ‘#SEALOOK’와 함께 콘텐츠 누적 조회수 3800만 건을 넘어섰다.‘식봄’ 전국 확대 푸드테크 스타트업 마켓보로는 식자재 오픈마켓 ‘식봄’의 직배송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CJ프레시웨이의 유통 전문 자회사 프레시원이 식봄에 입점하면서다. 그동안 수도권에 한정된 서비스 지역은 양주, 강원, 대구, 경북, 부산, 광주 등으로 확대됐다. 지난달 15일 시범 서비스 이후 20일 만에 거래액은 약 27억원 증가했고, 취급 제품 수는 1만 1000개 늘었다.
동화약품의 ‘베팅’ 반려동물 헬스케어 스타트업 핏펫이 동화약품으로부터 50억원 규모 전략적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동화약품은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핏펫의 반려동물 헬스케어 데이터베이스(DB)를 활용해 동물 의약품을 연구할 예정이다. 핏펫은 반려동물 간편 검사 서비스, 동물병원 찾기 등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고정욱 핏펫 대표는 “투자 유치를 통해 진단검사, 펫보험 등 반려동물 종합 헬스케어를 위한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게티이미지뱅크체육으로 ‘투자 혹한기’ 돌파 스타트업 민간단체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 다음 달 ‘제1회 스타트업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스타트업 경영 위기 극복 지원을 위한 ‘스타트업 올라운드 케어’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해당 프로젝트는 △경영·법률케어 △멘탈·헬스케어 △워크아웃 프로젝트 등 3개 분야로 구성됐다. 워크아웃 프로젝트 중 하나인 이번 체육대회는 다음 달 13일 서울 서초구 서초종합체육관에서 열린다. 농구, 피구, 족구 등 팀 단위 협력이 필요한 종목을 배치해 상호 연대를 강화한다는 목표다.생성형 AI 해커톤 열린다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프라이머는 자사가 개최하는 제1회 ‘젠에이아이 해커톤’에 참가자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프라이머는 국내 최초 ‘생성형 인공지능(Generative AI)’ 분야 해커톤을 개최하고 지난 13일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 참가자는 현재 560명 상당으로, 아이디어는 120건 이상 등록됐다. 젠에이아이 해커톤은 참가자 모집과 함께 아이디어 등록과 상호평가, 팀 빌딩이 이루어진다. 모집 마감은 오는 26일이다. 팀 빌딩이 완료되면 2주간 아이디어를 구현해 다음 달 9일까지 최소기능제품(MVP)을 개발하게 된다.
영양 관리 플랫폼 '필라이즈' 사용자 급증 개인화 영양 관리 플랫폼 필라이즈는 지난달 기준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가 5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 서비스를 출시한 이후 10개월 만의 성과다. 필라이즈는 영양제 조합 분석 기능을 통해 복용 중인 영양제 분석, 추천 영양 성분 효과, 부작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식단 맞춤 관리’ 서비스는 개인의 키, 체중, 기저질환 등 건강 데이터와 목표에 맞는 맞춤 식단을 추천하고 인공지능(AI) 영양사의 식단 점수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KB자산운용, 부동산플래닛파트너스 ‘찜’ 상업용 부동산 스타트업 부동산플래닛의 자회사 부동산플래닛파트너스가 KB자산운용이 보유 중인 상업 및 업무시설의 임대 대행사로 선정됐다. 대행을 맡은 자산은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센터플레이스’와 ‘센트럴플레이스’로 편의점, 커피 프랜차이즈 등이 입주해 있다. 부동산플래닛은 아파트와 주택, 상가 등의 실거래가를 조회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자회사는 부동산 자산관리, 부동산 리서치 등 종합 부동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베트남 가는 ‘온다’ 스타트업 온다가 베트남 기반 프롭테크 스타트업 엠앤엠 호스피탈리티와 숙박관리시스템(PMS) 및 채널매니저(CMS) 솔루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지난해 숙박 시스템 관련 업무 협약(MOU)을 체결해 시스템 개발을 함께하고 있다. 엠앤엠 호스피탈리티는 숙박 브랜드 ‘리비’ 운영사이자 호텔, 레지던스, 빌라 등 다양한 숙박시설 관리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다낭, 하노이 등 베트남을 중심으로 사업을 펼친다. 온다는 자사 PMS ‘다이브’를 현지에 적용한다. 설치형 PMS가 가진 복잡한 사용성 등을 해결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박원녕 엔젤스윙 대표(왼쪽 네 번째)가 인도네시아 각료 및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왼쪽 다섯 번째)과 회담을 마쳤다. 국토교통부 제공‘엔젤스윙’은 인도네시아로 건설 현장에 정보기술(IT)을 접목한 ‘콘테크’ 스타트업 엔젤스윙이 인도네시아 ‘원팀코리아’ 수주지원단 활동으로 현지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중심으로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해당 활동은 인도네시아 대형 프로젝트인 신수도 이전과 자카르타 경전철(LRT)에 대한 수주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지난 16일 ‘한-인도네시아 뉴시티 협력포럼’에선 발표자로 나서 건설 현장에서 사용하는 드론 가상화 기술 기반 플랫폼을 선보이기도 했다.
코코지, ‘신비아파트’ 캐릭터 활용 키즈 오디오 콘텐츠 플랫폼 코코지가 국내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 캐릭터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코코지 플레이어용 캐릭터 제품 2종을 출시했다. 신비아파트 속 도깨비 캐릭터 ‘신비’와 ‘금비’가 모델이다. 코코지는 요기요 공동창업자 출신 박지희 대표가 창업한 오디오 스타트업이다. 캐릭터 기반 사물인터넷(IoT) 오디오 플레이어를 만든다. CJ ENM과의 캐릭터 IP 계약을 통해 ‘로보카폴리’ ‘엄마 까투리’ 등의 캐릭터 제품을 제작해 왔다.야놀자클라우드-SK디스커버리 협력 인공지능(AI) 기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업체 야놀자클라우드가 SK디스커버리와 프롭테크 협력체계를 마련했다. 양사는 부동산 빅데이터 기반의 플랫폼을 공동 개발하고 공간 디지털 전환 기술을 교류한다. 중소 서비스 사업자 성장을 돕는 액셀러레이팅 사업도 펼친다. 김종윤 야놀자클라우드 대표는 “상업 및 주거 공간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데이터 연결성을 높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