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M 네덜란드 항공은 비즈니스 클래스와 이코노미 클래스 중간 등급에 해당하는 '프리미엄 컴포트' 클래스를 오는 28일부터 인천-암스테르담 노선에 투입한다고 22일 밝혔다.
KLM의 프리미엄 컴포트 클래스는 이코노미 클래스 대비 넓고 편안한 좌석과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비즈니스 클래스에 비해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이 좌석은 여유로운 다리 공간과 조절할 수 있는 등받이와 발걸이를 갖춰 고객 편의성을 강화했고, 비즈니스 클래스와 동일한 소음 차단 헤드폰, 담요와 베개 등이 제공된다.
고기, 생선, 채식 요리는 물론 커피, 차, 주류,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간식을 맛볼 수도 있다.
전용 체크인 카운터와 우선 탑승 등 스카이팀 공동 우대 서비스인 '스카이 프라이어리티'(SkyPriority)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23Kg 이내의 수하물 2개를 무료로 위탁할 수 있다.
한편, 현재 인천-암스테르담 노선을 주 6회 운항 중인 KLM은 오는 27일부터 주 7회로 증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