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장 '홍삼정 에브리타임' 등 20~30대 고객층에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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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건강식품 부문

KGC인삼공사는 120년 이상 쌓아올린 제조 노하우와 제품 안전을 최우선하는 ‘품질제일주의’를 내세우고 있다. 정관장은 국내산 6년근 인삼을 고집한다. 씨앗을 심기 전 토양을 선정하는 단계부터 수확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관리하는 100% 계약 재배 방식으로 6년근 수삼을 수확한다. 토양 관리에 2년, 인삼 재배에 6년 등 최종 제품이 나오는 8년 동안 430여 항목의 안전성 검사를 일곱 차례 실시한다.

KGC인삼공사는 휴대와 섭취가 간편한 ‘홍삼정에브리타임’과 앰플형 건강 음료인 ‘정관장 활기력’ 제품 등으로 20·30대 고객층에서 호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특히 정관장 활기력은 간편함과 재미를 중시하는 ‘MZ세대'에서 건강 선물 아이템으로 떠오르며 지난 3년간 연평균 25%의 매출 증가율을 기록했다.
KGC인삼공사는 최근 자몽허니맛인 ’활기력 JOY'를 선보인 데 이어 홍삼과 비타민을 한번에 섭취할 수 있는 이중제형인 ‘활기력 부스터’ 등을 내놓기도 했다.
KGC인삼공사는 고객수 720만명을 돌파한 ‘정관장 멤버스’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소비자의 요구에 맞춘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주현 기자 de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