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대상, 스타트업 육성 맞손…"푸드테크, 바이오 발굴"

교원그룹은 대상그룹과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딥체인지 스타트업 프라이즈' 공동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딥체인지 스타트업 프라이즈는 2019년부터 교원그룹이 운영해 온 투자 연계형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에듀테크, 라이프스타일, 정보통신기술(ICT) 등 매년 다양한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을 선발해 성장단계별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스타트업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공동 활동에 나선다. 푸드테크와 바이오 분야 혁신기술 스타트업 발굴, 스타트업의 기술검증(PoC)과 상업화를 위한 협업, 직·간접 투자 연계 등 체계화된 인큐베이팅 지원, 스타트업 판로 확대와 글로벌 시장 개척 지원 등 적극적인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대상그룹과 스타트업 육성 파트너로서 상호 능동적이고 긴밀한 협력으로 국내 스타트업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길 기대한다"며"앞으로도 다양한 기업, 공공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강경주 기자 quraso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