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현대모비스 사내이사 재선임…주총서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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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사진)이 현대모비스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현대모비스는 22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정의선 사내이사와 장영우 사외이사의 재선임안을 의결했다.앞서 현대모비스 이사회는 정 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추천하면서 "코로나 대유행 상황에서 비상 경영을 통해 위기를 극복했고 ESG(환경·사회책임·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했으며 전동화, 로보틱스, 자율주행,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등 미래 모빌리티 시장 선도를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산업경영 전문 사외이사로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 회장을 신규 선임하는 안건이 통과됐다. 신임 김 이사는 한국GM,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야후코리아 등 글로벌 기업 대표를 역임한 경영인 출신이자 모빌리티와 소프트웨어 전문가다.
이 밖에 중간배당 주당 1000원을 포함해 전년과 동일한 4000원을 배당금으로 책정하는 안건도 의결됐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
현대모비스는 22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정의선 사내이사와 장영우 사외이사의 재선임안을 의결했다.앞서 현대모비스 이사회는 정 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추천하면서 "코로나 대유행 상황에서 비상 경영을 통해 위기를 극복했고 ESG(환경·사회책임·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했으며 전동화, 로보틱스, 자율주행,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등 미래 모빌리티 시장 선도를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산업경영 전문 사외이사로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 회장을 신규 선임하는 안건이 통과됐다. 신임 김 이사는 한국GM,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야후코리아 등 글로벌 기업 대표를 역임한 경영인 출신이자 모빌리티와 소프트웨어 전문가다.
이 밖에 중간배당 주당 1000원을 포함해 전년과 동일한 4000원을 배당금으로 책정하는 안건도 의결됐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