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고·분당경영고, 춘계중고농구연맹전 남녀 고등부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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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고는 22일 전남 해남군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고부 결승에서 휘문고를 71-66으로 물리쳤다. 2018년 이후 5년 만에 이 대회 패권을 탈환한 전주고는 박야베스가 24점, 12리바운드를 기록했고 김상록도 19점을 보태 서정구가 혼자 21점, 16리바운드로 분전한 휘문고를 따돌렸다.
정채원이 21점, 12리바운드 활약을 펼쳐 2016년 이후 7년 만에 분당경영고에 춘계연맹전 우승컵을 안겼다. 수피아여고에서는 국가대표 센터 출신 조문주 씨의 딸 고현지가 14점, 12리바운드, 9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급 성적을 남겼다.
남녀 고등부 최우수선수에는 진현민(전주고), 정채원(분당경영고)이 선정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