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루나 사태' 권도형 추정인물 몬테네그로서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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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루나 코인 사태의 핵심 당사자인 권도형(32) 테라폼랩스 대표로 추정되는 인물이 몬테네그로에서 체포됐다.
경찰청은 23일 권 대표로 추정되는 인물이 몬테네그로 당국에 검거돼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검거된 사람이 실제 권 대표가 맞는지 확인하기 위해 몬테네그로 측에 지문 정보를 요청했다. 현재 회신을 기다리고 있다. 경찰청 관계자는 "해당 인물이 가지고 있던 신분증으로 나이와 국적, 이름을 확인했고, 사진 자료로도 권 대표와 동일한 인물인 것으로 확인했다"며 "정확한 신분 확인을 위해 지문 정보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말했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경찰청은 23일 권 대표로 추정되는 인물이 몬테네그로 당국에 검거돼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검거된 사람이 실제 권 대표가 맞는지 확인하기 위해 몬테네그로 측에 지문 정보를 요청했다. 현재 회신을 기다리고 있다. 경찰청 관계자는 "해당 인물이 가지고 있던 신분증으로 나이와 국적, 이름을 확인했고, 사진 자료로도 권 대표와 동일한 인물인 것으로 확인했다"며 "정확한 신분 확인을 위해 지문 정보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말했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