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재 하남시장, '3월 전통시장 가는 날' 맞아 지역전통시장 방문해 상인들 격려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
이현재(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 하남시장이 '3월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를 맞아 지난 22일 신장.덕풍시장 등 지역의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했다.하남시 제공


경기 하남시는 이현재 시장이 ‘3월 전통시장 가는 날’을 맞아 신장·덕풍전통시장, 석바대상점가에서 이점복 하남MG새마을금고 이사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이 시장 등은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장바구니를 들고 하남시 지역화폐인 ‘하머니’를 이용해 식자재 등을 구입했다.

이 시장은 그동안 공사석에서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들을 위해 현장중심의 시정"을 강조해왔다. 이 시장은 이번 시장 방문을 통해 물가 동향 등을 살피며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한 상인은 “이현재 시장이 매달 전통시장 등을 방문해 장을 보고 상인들과 소통하며 지역상권 살리기에 나서주니 고맙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하남시는 앞으로도 전통시장 등을 포함한 소상공인들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다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맛과 멋이 살아있는 전통시장을 방문해 지역경제에 온기를 붙어 넣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등에 시장경영패키지 지원, 경기도 전통시장 매니저 지원 등 각종 국·도비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하남수산물전통시장 21곳에 CCTV 설치, 석바대상점가 59개소에 화재알림시설 설치 등을 통해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에 나서고 있다.하남=윤상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