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슈퍼드라이' 亞 판권 인수…코웰패션, 내년부터 중국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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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웰패션이 영국 패션 브랜드 ‘슈퍼드라이’의 아시아 판권을 5000만달러(약 640억원)에 인수했다. 내년부터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 진출에 나설 계획이다.
코웰패션은 슈퍼드라이의 아시아·태평양 지식재산권(IP)을 가진 영국 DKH리테일 리미티드와 아태 지역 사업권 및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코웰패션은 ‘리복’ ‘아디다스’ 등 글로벌 패션 브랜드의 판권을 들여와 주로 이너웨어를 판매하는 기업이다. 20여 개 브랜드와 계약을 맺고 홈쇼핑 및 오프라인 할인 매장을 통해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코웰패션은 이번 결정을 계기로 국내에 머물러 있는 패션사업을 글로벌로 확장하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슈퍼드라이의 작년 세계 매출은 6억900만파운드(약 9479억원)다.
배정철 기자 bjc@hankyung.com
코웰패션은 슈퍼드라이의 아시아·태평양 지식재산권(IP)을 가진 영국 DKH리테일 리미티드와 아태 지역 사업권 및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코웰패션은 ‘리복’ ‘아디다스’ 등 글로벌 패션 브랜드의 판권을 들여와 주로 이너웨어를 판매하는 기업이다. 20여 개 브랜드와 계약을 맺고 홈쇼핑 및 오프라인 할인 매장을 통해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코웰패션은 이번 결정을 계기로 국내에 머물러 있는 패션사업을 글로벌로 확장하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슈퍼드라이의 작년 세계 매출은 6억900만파운드(약 9479억원)다.
배정철 기자 bj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