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노주현도 관심"…마곡 'VL르웨스트', 최고 205대 1 경쟁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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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첨자, 이날 오후 발표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마이스복합단지 내 들어서는 시니어 레지던스 'VL르웨스트'가 양호한 청약 성적을 냈다.
28일부터 정당계약 실시
24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한 'VL르웨스트' 총 810실 평균 청약 경쟁률은 19대 1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4군(전용 103㎡)으로 205대 1이 나왔다. 5군(전용 149㎡)도 92대 1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밖에도 △2군(전용 79㎡A·B·C, 전용81㎡) 27대 1 △3군(전용 97㎡A·B·C) 16대 1 △1군(전용 51㎡) 8대 1 등이다.
양호한 청약 성적은 어느정도 예상됐다. 이달 초 모델하우스가 열렸을 때 3일 간 1만4000여명이 다녀갔다. 이후에도 수요자들의 방문과 문의가 꾸준히 이어졌다. 아파트 못지 않은 분양 열기를 보였다.'VL르웨스트' 분양 사무소 관계자는 "VL르웨스트에 일반 수요자뿐만 아니라 연예인도 상담을 진행했다"며 "배우 노주현씨가 직접 모델하우스를 방문하는 등 관심을 보였다"고 했다. 당첨자는 이날 오후 발표된다.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정당 계약을 진행한다. 계약자에는 다양한 혜택을 준다.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계약금 10%에 대한 금리 5% 지원, 중도금 50% 무이자가 제공된다. 최초 입주자에게는 10년간 임대 보증금이 동결된다. 입주 후 공실 발생하면 입주민을 최우선 순위로 가구 타입도 변경할 수 있다.
한편 이 단지는 서울 도심에 공급되는 시니어 레지던스다. 입자가 우수하고 인프라도 잘 갖춰져있다. 평면 및 설계뿐만 아니라 의료 케어, 입주민 서비스, 커뮤니티, 프로그램 등 종합적으로 시니어의 특성을 고려해 구성됐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