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미셀 “알부민·크레아티닌비율과 심혈관 질환 연관성 확인”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과 공동 연구
줄기세포藥 바이오마커 발굴에 활용
부민-크레아티닌비율과 FRS 비교 분석 결과. 자료 제공=파미셀
파미셀은 알부민·크레아티닌비율(UARC)과 심혈관질환(CVD) 사이의 연관성을 확인한 연구가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급 학술지 ‘PLOS ONE’에 게재됐다고 24일 밝혔다.

파미셀은 작년 1월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과 줄기세포 치료 반응 모델을 발굴하기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맺었다. 어영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교수 연구진과 함께 연구를 수행했다. 연구진은 줄기세포 치료 반응 모델 발굴을 위해 한국건강영양조사(KNHAES)의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소변에 포함된 알부민 수치를 분석했다. 심혈관질환 위험성을 예측하는 지표인 FRS(Framingham Risk Score)도 산출했다.

연구진은 두 자료를 비교 분석한 결과, UARC이 증가함에 따라 FRS도 상승하는 것을 확인했다. 파미셀은 이번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줄기세포치료제의 치료반응을 예측하는 생체표지자(바이오마커)를 발굴할 계획이다.

박인혁 기자 hyu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