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대단지 아파트서 정전…승강기 갇힌 16명 구조

24일 오후 3시 30분께 부산 기장군 한 대단지 아파트에서 정전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아파트 전 단지의 엘리베이터가 멈춰 섰고, 이 가운데 14개동 엘리베이터에 탑승하고 있던 16명이 갇혔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1시간에 걸쳐 주민들을 모두 구조했다.

이날 정전은 아파트 내에서 전기설비를 점검하던 중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전력은 정상적으로 공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