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목원, 모양으로 분류한 정원식물 도감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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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정원을 꾸밀 때 활용되는 우리 꽃을 모양에 따라 분류한 도감형 자료집 '형태로 만드는 정원 이야기'를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자료집은 우리 산과 들에 자라는 자생식물 181종을 수직, 구, 반구, 기본, 분산, 곡선 등 6가지 형태로 구분해 가나다순으로 나열했다. 또 꽃 색깔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사진을 구성하고 각 식물의 생육환경, 번식법 등 기본 정보를 담았다.
직선형, 구형, 반구형의 식물은 눈에 잘 띄어 시선을 끄는 역할을 하고, 기본형, 분산형, 곡선형은 부피감이 있어 공간을 채우는 역할을 한다.
서로 다른 형태의 식물을 적절히 배치하면 대비, 부각 등의 효과를 내 시각적 즐거움을 만들 수 있다. 반대로 비슷한 형태의 식물들을 나란히 심으면 균형을 이뤄 안정적인 느낌을 준다고 국립수목원은 설명했다.
이 자료집은 국립수목원 홈페이지(www.kna.go.kr) 연구간행물 코너에서 PDF로 누구나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연합뉴스
이 자료집은 우리 산과 들에 자라는 자생식물 181종을 수직, 구, 반구, 기본, 분산, 곡선 등 6가지 형태로 구분해 가나다순으로 나열했다. 또 꽃 색깔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사진을 구성하고 각 식물의 생육환경, 번식법 등 기본 정보를 담았다.
직선형, 구형, 반구형의 식물은 눈에 잘 띄어 시선을 끄는 역할을 하고, 기본형, 분산형, 곡선형은 부피감이 있어 공간을 채우는 역할을 한다.
서로 다른 형태의 식물을 적절히 배치하면 대비, 부각 등의 효과를 내 시각적 즐거움을 만들 수 있다. 반대로 비슷한 형태의 식물들을 나란히 심으면 균형을 이뤄 안정적인 느낌을 준다고 국립수목원은 설명했다.
이 자료집은 국립수목원 홈페이지(www.kna.go.kr) 연구간행물 코너에서 PDF로 누구나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