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층간소음 방지 첫 1등급 등 혁신 주거기술 앞장

2023 대한민국 브랜드스타
현대건설의 주택브랜드 ‘힐스테이트’는 브랜드스탁이 조사·평가한 ‘2023 대한민국 브랜드스타’ 공동주택 부문 1위에 올랐다.

현대건설은 1947년 창립 후 한국 건설 산업의 글로벌화를 주도해온 ‘국가대표 건설사’다. 2006년에는 아파트 브랜드 ‘현대홈타운’과 주상복합 브랜드 ‘하이페리온’을 결합해 힐스테이트 브랜드를 론칭했다. 2019년부터는 ‘라이프스타일 리더’로서 한 차원 더 높은 생활의 가치를 전달하고 있다.현대건설은 지난해 3월 국토교통부 인정기관이 실시간 바닥충격음 성능 평가에서 업계 최초로 최고 등급인 1등급 인증서를 취득했다. 층간소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H 사일런트 랩’(사진)을 만들고 표준 상품 개발을 가속했다.

더불어 ‘스마트 테크 라이프’를 실현하기 위한 기술도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다. 빌트인 기기와 사물인터넷(IoT) 기능이 탑재된 가전제품을 하나로 연결해 관리하는 시스템인 ‘Hi-oT’와 지하주차장 지도 및 주차 빈자리 확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액티브 하우스’ 등이 대표적이다.

힐스테이트는 유튜브 공식채널인 ‘힐스캐스팅’을 운영하며 힐스테이트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올해에는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을 확대하고 콘텐츠도 다양화할 예정이다.현대건설은 2017년부터 6년 연속 국내 주택사업 매출 비중 1위 기록을 세웠다. ‘힐스테이트’와 ‘디에이치’를 앞세워 주택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최근 창사 이래 최초로 도시정비사업 9조원 수주를 넘어섰으며, 5년 연속 도시정비수주액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런 성과는 탄탄한 브랜드 파워가 뒷받침했다. 힐스테이트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아파트 브랜드 평판조사에서 48개월 연속(올해 3월 기준)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현대건설은 앞으로도 힐스테이트의 혁신적인 미래 주거 기술을 선보이며 대표 공동주택 브랜드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양지윤 기자 y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