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저축은행, 고금리·생활밀착 서비스…금융플랫폼 '사이다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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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I저축은행은 생활밀착형 금융플랫폼 ‘사이다뱅크’를 통해 높은 금리와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바탕으로 국내 모바일 플랫폼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사이다뱅크 입출금통장’은 자유입출금이 가능함에도 높은 금리(세전 연 2.8%, 1억원 한도)를 제공하면서 많은 고객들을 끌어모았다. 이자를 매월 지급한다는 점, 시중은행의 정기예금 상품보다 높은 이자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 고객들을 유인했다.

‘사이다뱅크 복리정기예금’은 12개월마다 정기예금 금리에 우대 금리가 자동으로 적용되는 상품으로 예금 연장의 번거로움을 없앤 것이 특징이다. 12개월 이후 예금계좌를 중도해지하더라도 우대 금리를 포함한 약정 금리의 100%를 보장받을 수 있다.

SBI저축은행은 기존 은행에서 제공하지 못했던 새로운 금융 서비스도 내놨다. 여러 계좌의 급여이체 실적을 한 번에 달성할 수 있는 ‘급여순환이체’, 생활비나 데이트 비용을 공동으로 관리할 수 있는 공유형 자산관리 서비스 ‘커플통장’, 하나의 입출금통장으로 생활비, 예비비, 여행비 등 목적에 맞춰 잔액을 나눠 관리할 수 있는 ‘통장쪼개기’, 미국(USD), 일본(JPY), 유럽연합(EUR) 등 12개국의 통화를 모바일 앱으로 편리하게 환전할 수 있는 ‘외화 환전지갑’ 등이 있다.

그외에 보이스피싱 사고 예방을 위한 ‘안심 이체 서비스’, 스마트폰 앱에서 발생하는 금융사기를 차단하기 위한 ‘페이크파인더 서비스’ 등도 도입했다. 페이크파인더 서비스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출처가 불분명한 앱, 가짜 앱, 변조된 앱 등을 차단해준다.

한경제 기자 hanky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