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사이버대학교, 삼성과 손잡고 사이버大 첫 반도체계약학과 개설

2023 대한민국 브랜드스타
한양사이버대학교는 ‘2023 대한민국 브랜드스타’ 사이버대학교 부문에서 11년 연속 브랜드 가치 1위에 선정됐다.

한양사이버대는 국내 사이버대학 중 가장 많은 학생이 다니고 있는 학교다. 현재 학부과정 42개 학과(부)에 1만8279명, 석사과정 5개 대학원 12개 전공에 재적생 1162명이 학업을 이어가고 있다.이처럼 많은 학생이 한양사이버대를 선택한 것은 학생 중심의 탄탄한 교육이 뒷받침되고 있기 때문이다. 한양사이버대는 학생들에 대한 책임감 있는 강의 제공과 관리를 위해 우수 교원 채용에 아낌없는 투자를 단행하고 있다.

다른 사이버대학 대비 전임 교원 수에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한양사이버대의 전임교원 강의 담당 비율은 64.3%로 국내 사이버대학 중 가장 높다.

한양사이버대학교는 삼성전자 반도체(DS) 부문과 손잡고 국내 사이버대학으로는 처음으로 계약학과인 반도체공학과를 신설했다. 올해 신입생을 모집해 첫 학기를 운영 중이다.이 학과는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 소속 고졸 사원의 직무교육을 목적으로 개설된 학과다. 학생들은 일과 학업을 함께하며 4년 뒤 학사 학위를 받게 된다.

주로 고졸 사원들인 반도체 제조·설비 담당 직원들은 전국 각 사업장에 흩어져있다. 교대근무로 인해 같은 시간에 한 곳에서 교육받기 어려웠다.

이번 계약학과 개설과 운영을 통해 학생들은 업무 이후 원하는 시간에 공학 기초는 물론 반도체와 관련된 소자·공정·설계 등의 최신 기술, 융합 지식을 배우는 것이 가능해졌다. 이는 사이버대가 보여줄 수 있는 대학 교육의 새로운 모델로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한양사이버대는 스타벅스커피코리아와 산업체 위탁교육 협약을 맺고 2016년부터 소속 파트너들에게 자기계발 및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학사학위 과정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한양사이버대는 오는 5월부터 2023학년도 후기 대학원 모집을 시작으로, 6월부터는 2학기 학부 신·편입생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종관 기자 pj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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