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정보문화업체 10개, 나주·목포·순천에 129억 투자

지식정보문화업체 10곳이 2026년까지 전남 나주, 목포, 순천에 129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전남도는 최근 이들 업체와 이러한 내용으로 투자협약을 했다고 27일 밝혔다. 투자가 이뤄지면 해당 지역에 일자리 183개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온소프트·PTW코리아·눈보라엔터테인먼트·에스엠소프트·비알이디·의성 등 6곳은 나주에 61억원을 투자한다.

엑스플랜트·에이오코리아·크레펀 등 3곳은 목포에 53억원을, 로컬앤컴퍼니는 순천에 15억원을 각각 투자한다. 유현호 전남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지식정보문화 분야는 타 산업에 비해 청년이 선호하는 콘텐츠 산업으로 일자리 창출 효과가 높다"며 "도내 기업뿐 아니라 수도권 지식정보문화기업도 고민 없이 전남을 선택하도록 적극적으로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