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시피, 최대 반찬 생산라인·신선 물류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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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상반기 IFS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국내 반찬전문점 1위 브랜드인 오레시피는 초보 창업자를 위해 음식 솜씨가 없어도 운영이 가능하게 시스템을 구축했다. 가맹 본사에서 완제품 70%와 재료를 씻거나 다듬을 필요 없는 반제품 30%를 밀키트 형태로 공급해 누구나 손쉽게 창업할 수 있다.오레시피를 운영하는 ㈜도들샘은 45년 넘는 식품개발 경력을 가진 식품전문 기업으로 2만㎡ 규모의 국내 최대 반찬 생산 라인을 갖췄다. 가맹점에 식품의약품안전처의 HACCP 인증을 받은 안전하고 품질이 우수한 제품을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다.
또한 오레시피는 자연조미료 ‘맛다린’을 개발해 초보 가맹점주도 쉽게 맛을 낼 수 있게 했다. 맛다린은 국 제품이나 무침류에 감칠맛을 주기 위해 개발한 오레시피만의 특화 제품이다. 반찬가게 프랜차이즈 사업의 핵심은 신선 물류망이다. 오레시피의 원부재료 및 제품은 전국적인 신선냉장물류 시스템을 통해 가맹점에 공급된다. 이는 오레시피 가맹본사가 가맹사업뿐만 아니라 국내 대형마트에 반찬 및 과일류를 제조, 유통하는 중견기업이기 때문에 가능한 시스템이다.
오레시피 가맹본사는 소자본 창업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해 여성 창업, 주부 창업에 앞장서고 있다. 라디오광고, TV PPL 광고, 배달의민족 지원 등 본사가 100% 지원하고 있다. 가맹점 개점 후 본사가 배정한 슈퍼바이저가 주기적으로 가맹점을 방문해 매출 향상 방안 등을 상담해준다.
김지원 기자 jiam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