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만, ‘청춘월담’ 네 번째 OST 주자…‘바래요’ 28일 발매


싱어송라이터 재만이 tvN 드라마 '청춘월담' OST의 네 번째 주자로 참여한다. ‘청춘월담’은 정체불명의 저주에 걸린 왕세자 이환(박형식 분)과 하루아침에 일가족 살인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천재 소녀 민재이(전소니 분)의 미스터리 로맨스를 몰입도 높게 그려낸다. 더욱이 서로의 진심에 한층 더 가까워지고 있는 환과 재이, 두 청춘의 깊어지는 마음과 엇갈리는 진심이 시청자들의 몰입감을 이끌고 있다.

섬세한 피아노 선율로 시작되는 '바래요'는 재이를 향한 환의 애틋한 마음, 조심스럽게 커져가는 진심을 진솔하고 서정적인 가사말로 풀어낸 곡으로, '재만'의 부드러운 음색과 표현력이 드라마틱하게 두드러진다.

재만은 2009년 그룹 어반자카파로 데뷔, 이후 2017년 싱글 'Complicated'로 솔로 활동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으며, 'stranger', 'day off' 등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을 다져왔다. 또한 폴킴, 이하이, 방탄소년단, 10cm, 김연우 등 다양한 가수의 노래에 작사, 작곡, 편곡으로 참여하는 등 다재다능한 올라운더 프로듀서의 면모를 입증했다. '바래요'는 '그 해 우리는', '사랑의 불시착', '미스터 션샤인' 등 수많은 히트 드라마의 음악을 책임졌던 '남혜승' 음악감독과 박진호 작곡가가 함께 작업하여, 극 중 인물의 감정선을 완벽하게 대변해 몰입도를 최대로 끌어올리는 웰메이드 OST를 완성시켰다.

한편, 재만이 참여한 tvN 드라마 '청춘월담' OST Part.4 ‘바래요’는 28일 오후 6시 각종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