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호 분양협회 회장 "분양마케팅업계가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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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마케팅업계가 안정적인 정책 환경 속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8일 제3대 부동산분양서비스협회장으로 취임한 장영호 신임회장(CLK 대표)의 취임 일성이다. 부동산 분양회사 모임인 분양협회를 정부의 제도 속에서 수요자에게 제대로 된 분양 정보를 제공하는 단체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얘기다.
분양협회는 이날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지난 5년간 협회를 이끌었던 이윤상 회장의 이임식과 장영호 신임회장의 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협회 회원사 임직원, 건설사 마케팅 팀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김민기 의원, 박정하 의원, 최인호 의원 등 여·야 국회의원과 서종대 주택산업연구원 원장, 김승배 한국부동산개발협회 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김민기 국회 국토위원장과 최인호 의원은 "국민 주거와 부동산 산업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는 부동산 분양 대행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국회에서도 분양대행업이 제도권 내에 정착할 수 있게 끔 살피겠다"고 밝혔다. 박정하 의원도 "그동안 협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이윤상 명예회장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신임 장영호 회장을 중심으로 앞으로 협회가 더욱 성장,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김승배 회장은 "개발협회는 2021년 분양협회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국세청 인지세 가산세 제도개선 등 정책,제도개선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신임 장영호 회장 취임 이후에도 두 협회가 함께 부동산 산업의 건전한 발전 및 관련업계의 권익향상을 더욱 면밀히 도모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윤상 명예회장은 이임사에서 "지금까지 협회가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모든 분들께 감사 하다"며 "신임 장영호 회장을 중심으로 협회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장 회장은 분양협회를 정부의 분양 정책 파트너로 만들 계획이다. 장 회장은 "올해 분양협회가 부동산경제단체연합회의 회장사로서 11월에 '제8회 부동산산업의 날' 기념행사를 주관하는 만큼 경제단체연합회 회원사 및 정책기관과 소통을 강화해 회원사와 관련 단체로부터 신뢰받는 협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28일 제3대 부동산분양서비스협회장으로 취임한 장영호 신임회장(CLK 대표)의 취임 일성이다. 부동산 분양회사 모임인 분양협회를 정부의 제도 속에서 수요자에게 제대로 된 분양 정보를 제공하는 단체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얘기다.
분양협회는 이날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지난 5년간 협회를 이끌었던 이윤상 회장의 이임식과 장영호 신임회장의 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협회 회원사 임직원, 건설사 마케팅 팀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김민기 의원, 박정하 의원, 최인호 의원 등 여·야 국회의원과 서종대 주택산업연구원 원장, 김승배 한국부동산개발협회 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김민기 국회 국토위원장과 최인호 의원은 "국민 주거와 부동산 산업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는 부동산 분양 대행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국회에서도 분양대행업이 제도권 내에 정착할 수 있게 끔 살피겠다"고 밝혔다. 박정하 의원도 "그동안 협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이윤상 명예회장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신임 장영호 회장을 중심으로 앞으로 협회가 더욱 성장,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김승배 회장은 "개발협회는 2021년 분양협회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국세청 인지세 가산세 제도개선 등 정책,제도개선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신임 장영호 회장 취임 이후에도 두 협회가 함께 부동산 산업의 건전한 발전 및 관련업계의 권익향상을 더욱 면밀히 도모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윤상 명예회장은 이임사에서 "지금까지 협회가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모든 분들께 감사 하다"며 "신임 장영호 회장을 중심으로 협회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장 회장은 분양협회를 정부의 분양 정책 파트너로 만들 계획이다. 장 회장은 "올해 분양협회가 부동산경제단체연합회의 회장사로서 11월에 '제8회 부동산산업의 날' 기념행사를 주관하는 만큼 경제단체연합회 회원사 및 정책기관과 소통을 강화해 회원사와 관련 단체로부터 신뢰받는 협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