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꾸며야 예쁠까?"…'카카오톡 프로필' 신기능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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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보유하고 있는 이모티콘으로 카카오톡 프로필을 꾸밀 수 있게 됐다
카카오는 29일 카카오톡 업데이트(v10.1.5)를 진행하고 이모티콘으로 프로필을 꾸밀 수 있는 기능인 '프로필 이모티콘 스티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프로필 이모티콘 스티커'는 사용자가 구입한 이모티콘 또는 이벤트 등을 통해 보유한 모든 이모티콘을 활용해 프로필 배경 및 프로필 사진 영역을 꾸밀 수 있는 기능이다. 정기 구독 상품인 ‘이모티콘 플러스’를 구독 중인 이용자는 현재 카카오 이모티콘 내 이용 가능한 모든 이모티콘을 적용할 수 있어 더 다양한 프로필을 꾸밀 수 있다.
사용자들은 카카오톡 프로필의 배경사진을 이모티콘으로 꾸밀 수 있다. 카카오프렌즈 기본 이미지만을 이용할 수 있었던 커스텀 프로필사진도 ‘망그러진 곰’, ‘고심이’ 등 이용자가 보유한 다양한 이모티콘을 활용해 자신만의 프로필 사진을 만들 수 있다.
‘프로필 이모티콘 스티커’는 사진·스티커·텍스트 등 프로필 꾸미기 기능들과 결합해 이용자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기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회사 관계자는 "내가 좋아하는 이모티콘으로 프로필을 꾸미는 등 자신을 표현하는 하나의 수단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카카오는 이용자들이 텍스트 위주의 소통을 넘어 더 가까운 소통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해당 기능을 도입했다고 전했다. 카카오는 지난해 12월 ‘공감스티커’를 선보였으며, 최근에는 자신의 성향을 나타낼 수 있는 ‘MBTI 스티커’를 출시했다. 프로필 이모티콘 스티커 역시 공감스티커와 마찬가지로 카카오톡 내에서 대화를 나누지 않아도 서로의 프로필을 통해 근황을 확인하고 가볍지만 더 가까운 소통을 지원하는 기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송지혜 카카오톡 부문장은 “프로필 이모티콘 스티커 기능 도입으로 이용자들은 카카오톡 프로필을 통해 마음을 표현할 수 있고 대화하지 않아도 지인들과 연결될 수 있는 새로운 소통 방식을 경험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업데이트를 통해 메신저 본질인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시대의 요구에 맞춰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카카오는 29일 카카오톡 업데이트(v10.1.5)를 진행하고 이모티콘으로 프로필을 꾸밀 수 있는 기능인 '프로필 이모티콘 스티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프로필 이모티콘 스티커'는 사용자가 구입한 이모티콘 또는 이벤트 등을 통해 보유한 모든 이모티콘을 활용해 프로필 배경 및 프로필 사진 영역을 꾸밀 수 있는 기능이다. 정기 구독 상품인 ‘이모티콘 플러스’를 구독 중인 이용자는 현재 카카오 이모티콘 내 이용 가능한 모든 이모티콘을 적용할 수 있어 더 다양한 프로필을 꾸밀 수 있다.
사용자들은 카카오톡 프로필의 배경사진을 이모티콘으로 꾸밀 수 있다. 카카오프렌즈 기본 이미지만을 이용할 수 있었던 커스텀 프로필사진도 ‘망그러진 곰’, ‘고심이’ 등 이용자가 보유한 다양한 이모티콘을 활용해 자신만의 프로필 사진을 만들 수 있다.
‘프로필 이모티콘 스티커’는 사진·스티커·텍스트 등 프로필 꾸미기 기능들과 결합해 이용자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기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회사 관계자는 "내가 좋아하는 이모티콘으로 프로필을 꾸미는 등 자신을 표현하는 하나의 수단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카카오는 이용자들이 텍스트 위주의 소통을 넘어 더 가까운 소통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해당 기능을 도입했다고 전했다. 카카오는 지난해 12월 ‘공감스티커’를 선보였으며, 최근에는 자신의 성향을 나타낼 수 있는 ‘MBTI 스티커’를 출시했다. 프로필 이모티콘 스티커 역시 공감스티커와 마찬가지로 카카오톡 내에서 대화를 나누지 않아도 서로의 프로필을 통해 근황을 확인하고 가볍지만 더 가까운 소통을 지원하는 기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송지혜 카카오톡 부문장은 “프로필 이모티콘 스티커 기능 도입으로 이용자들은 카카오톡 프로필을 통해 마음을 표현할 수 있고 대화하지 않아도 지인들과 연결될 수 있는 새로운 소통 방식을 경험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업데이트를 통해 메신저 본질인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시대의 요구에 맞춰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