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평균 연봉 1.3억…네이버, 신입사원 수백명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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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올해 대규모 신입 공개채용에 나선다.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팀네이버’의 여정에 함께할 인재를 발굴 및 육성하겠다는 목표다.
네이버는 29일 네이버 및 네이버클라우드, 네이버파이낸셜 등 총 6개 법인에서 테크·서비스&비즈니스·디자인·코퍼레이트(Tech·Service&Business·Design·Corporate) 직군을 대상으로 신입 직원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네이버 관계자는 "채용 규모는 세 자릿수"라고 전했다.지난해 네이버 직원 1인의 평균 급여는 1억3449만원을 기록했다. 최근 채용 한파 속 대규모 공채 진행으로 취업 준비생들의 이목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지원 자격은 2024년 2월 이내 대학(원) 졸업 예정이거나 총 경력 1년 미만인 자로, 누구나 전공과 관계없이 지원 가능하다. 서류 접수는 네이버 커리어 홈페이지에서 다음달 10일 오전 11시까지 이뤄진다.
채용절차는 서류 전형에 이어 직무역량 인터뷰와 종합역량 인터뷰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서비스&비즈니스 직군에서는 지원자가 직접 작업물을 만들고, 현업 선배들과 예비 동료로서 협업하는 등 별도의 전형도 진행된다. 더불어, 최종 전형 이전에 회사와 직무에 대한 지원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오픈 클래스(OPEN CLASS@1784)’를 통해 최종 전형에 참가할 대상자를 네이버 1784에 초청해, 직원들이 직접 각 법인에 대한 소개, 직군별 업무, 커리어 인사이트 등을 공유할 계획이다.최종 합격자는 오는 7월 중 입사할 예정이다. 입사 직후 직군별 입문 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이수하게 되며, 이후 각 부서에 배치되어 '팀네이버'의 일원으로 네이버의 글로벌 도전에 합류하게 된다.황순배 네이버 인사총괄은 “창업 초기부터 끊임없이 글로벌에 도전하고,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내며 성장하고 있는 네이버의 저력은 다름 아닌 인재에 있다”며 “뛰어난 동료들과 함께 글로벌 IT 시장 환경의 변화 속에서 새로운 기회를 함께 만들어갈 새로운 ‘팀네이버’의 일원이 되고자 하는 분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네이버는 29일 네이버 및 네이버클라우드, 네이버파이낸셜 등 총 6개 법인에서 테크·서비스&비즈니스·디자인·코퍼레이트(Tech·Service&Business·Design·Corporate) 직군을 대상으로 신입 직원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네이버 관계자는 "채용 규모는 세 자릿수"라고 전했다.지난해 네이버 직원 1인의 평균 급여는 1억3449만원을 기록했다. 최근 채용 한파 속 대규모 공채 진행으로 취업 준비생들의 이목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지원 자격은 2024년 2월 이내 대학(원) 졸업 예정이거나 총 경력 1년 미만인 자로, 누구나 전공과 관계없이 지원 가능하다. 서류 접수는 네이버 커리어 홈페이지에서 다음달 10일 오전 11시까지 이뤄진다.
채용절차는 서류 전형에 이어 직무역량 인터뷰와 종합역량 인터뷰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서비스&비즈니스 직군에서는 지원자가 직접 작업물을 만들고, 현업 선배들과 예비 동료로서 협업하는 등 별도의 전형도 진행된다. 더불어, 최종 전형 이전에 회사와 직무에 대한 지원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오픈 클래스(OPEN CLASS@1784)’를 통해 최종 전형에 참가할 대상자를 네이버 1784에 초청해, 직원들이 직접 각 법인에 대한 소개, 직군별 업무, 커리어 인사이트 등을 공유할 계획이다.최종 합격자는 오는 7월 중 입사할 예정이다. 입사 직후 직군별 입문 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이수하게 되며, 이후 각 부서에 배치되어 '팀네이버'의 일원으로 네이버의 글로벌 도전에 합류하게 된다.황순배 네이버 인사총괄은 “창업 초기부터 끊임없이 글로벌에 도전하고,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내며 성장하고 있는 네이버의 저력은 다름 아닌 인재에 있다”며 “뛰어난 동료들과 함께 글로벌 IT 시장 환경의 변화 속에서 새로운 기회를 함께 만들어갈 새로운 ‘팀네이버’의 일원이 되고자 하는 분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