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련 31초 숏폼 공모전…MZ세대와 소통 강화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31초 쇼츠폼 공모전을 열고 MZ세대와의 소통 강화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중견련은 국민 참여형 홍보 콘텐츠를 발굴하고 중견기업과 중견련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한국중견기업연합회(a.k.a. 중견련) 31초 숏폼 공모전’을 29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진행한다고 전했다. MZ세대에게 익숙한 신조어를 적용한 ‘중견련 알잘딱깔센(알아서 잘 딱 깔끔하고 센스있게)하게 알리는 법’을 주제로 기획했다. 영상 분량은 올해 중견련 출범 31주년을 기념해 31초로 정했다고 중견련은 설명했다. 중견련 유튜브 채널을 구독하고, 업로드된 ‘중견련 홍보 영상’ 세 편 중 한 편의 주제를 골라 자유롭게 제작하면 된다. 개인 또는 4인 이하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미디어 관련 학과 교수, 영상 PD 등 전문가 심사를 통해 대상 1개, 우수상 2개, 장려상 3개 등 6개 작품을 선정, 수상자에게 총 290만 원 규모의 상금을 수여한다.

선정된 작품은 중견기업 일자리 박람회, 실무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 MZ세대가 참여하는 이벤트 홍보에 활용할 계획이다. 선정 결과는 5월 10일 중견련 홈페이지와 유튜브, 페이스북에서 발표하고, 5월 17일 중견련 회의실에서 시상식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중견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형창 기자 call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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