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7만개 팔리는 스콘 맛이 어떻길래…롯데백화점 강남점서 팝업

서울 부암동에 위치한 스코프 매장 내부. 사진=롯데백화점 제공
롯데백화점 강남점에 입점해 있는 '더콘란샵'은 부암동의 인기 빵집으로 알려진 ‘스코프’ 팝업스토어를 연다.

이번 팝업은 다음달 1일부터 23일까지 열린다. 영국식 디저트 20여종을 선보인다. 스코프는 셰프 출신 영국인이 운영하는 베이커리로 2015년 매장을 연 후 주말 기준 500명이 넘는 고객이 방문하는 빵집이다. 대표 메뉴인 스콘은 하루 평균 200개, 연간 7만개 이상 판매되고 있다.이번 팝업에서는 부암동 본점에서 판매하지 않는 한정판 메뉴 콘란 크림스콘, 콘란 브라우니, 콘란 빅토리아 케이크 등을 판매한다. 가격은 각각 5000원, 5500원, 6000원이다.

더콘란샵은 영국의 인테리어 디자이너 테렌스 콘란경이 만든 회사다. 영국을 비롯해, 일본, 한국 등 4개국에 총 10여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우리나라에는 지난 2019년 11월 롯데백화점 강남점에 3305㎡(약 1000평) 규모로 입점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