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서울숲 주변 등 주차장 공유로 301면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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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서울숲 등의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주변 시설 주차장을 공유하는 사업을 벌여 주차 공간 301면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이달 22일 성수동 내 지식산업센터인 서울숲포휴와 성수역 SKV1 타워, 하왕십리동의 무학중학교와 성은교회 등 4곳과 협약식을 맺고 야간이나 주말에 빈 주차 공간을 공유하기로 했다. 서울숲역에 있는 서울숲포휴 지식산업센터는 주말 주간 시간(오전 7시 30분∼오후 7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주차 공간 260면을 제공했다.
성수역 SKV1 타워는 10면을 공유했다.
주택가 밀집 지역인 하왕십리동에서도 무학중학교가 18면, 성은교회가 13면을 각각 개방하면서 지역 주민의 주차난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게 됐다. 주차공유사업에 참여하는 건물은 주차시설 개선 비용 지원, 교통유발부담금 감면 등의 혜택을 받는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주차공유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구는 이달 22일 성수동 내 지식산업센터인 서울숲포휴와 성수역 SKV1 타워, 하왕십리동의 무학중학교와 성은교회 등 4곳과 협약식을 맺고 야간이나 주말에 빈 주차 공간을 공유하기로 했다. 서울숲역에 있는 서울숲포휴 지식산업센터는 주말 주간 시간(오전 7시 30분∼오후 7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주차 공간 260면을 제공했다.
성수역 SKV1 타워는 10면을 공유했다.
주택가 밀집 지역인 하왕십리동에서도 무학중학교가 18면, 성은교회가 13면을 각각 개방하면서 지역 주민의 주차난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게 됐다. 주차공유사업에 참여하는 건물은 주차시설 개선 비용 지원, 교통유발부담금 감면 등의 혜택을 받는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주차공유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