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전소 인근으로 도망 온 마약사범 한전 CCTV에 딱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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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정부 변전소 근처로 도망 온 마약사범이 한국전력 측 폐쇄회로(CC)TV에 의해 발각돼 결국 체포됐다. 30일 의정부경찰서와 한국전력에 따르면 지난 12일 심야에 신의정부 변전소 외곽 울타리 부근을 배회하는 수상한 남성이 한국전력 CCTV에 포착됐다.
수상하게 여긴 경비 근무자가 경찰서 핫라인을 통해 연락했고, 경찰관과 함께 해당 남성을 추격했다. 결국 검거된 40대 남성 A씨는 당시 근처에서 마약을 거래하려다 경찰에 적발됐고, 추적을 피해 이곳으로 달아난 것으로 파악됐다.
의정부경찰서는 마약사범 검거 공로에 대한 감사로 한전 경기북부 본부에 감사장을 수여하고, 최초 신고자인 한국전력 경비근무자에게 신고 포상금을 전달했다.
또 A씨가 도주하며 흘린 마약을 수거했다. 신의정부 변전소는 국가 중요 시설로, 평소에도 한전과 군·경 등 유관기관이 비상 상황 대비 훈련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수상하게 여긴 경비 근무자가 경찰서 핫라인을 통해 연락했고, 경찰관과 함께 해당 남성을 추격했다. 결국 검거된 40대 남성 A씨는 당시 근처에서 마약을 거래하려다 경찰에 적발됐고, 추적을 피해 이곳으로 달아난 것으로 파악됐다.
의정부경찰서는 마약사범 검거 공로에 대한 감사로 한전 경기북부 본부에 감사장을 수여하고, 최초 신고자인 한국전력 경비근무자에게 신고 포상금을 전달했다.
또 A씨가 도주하며 흘린 마약을 수거했다. 신의정부 변전소는 국가 중요 시설로, 평소에도 한전과 군·경 등 유관기관이 비상 상황 대비 훈련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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