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식] '한 걸음 더 경남' 환경아이디어 경연대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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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대회는 지난달 13일부터 4주간 진행했던 환경아이디어 대회 공모전의 최종 수상작을 가리는 자리다.
'경남 환경을 지키는, 혁신과 변화가 필요한 환경 문제 해결 아이디어 찾기'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자원순환, 생활환경 및 기후대기 분야에 총 140개 팀이 응모했다.
이 중 1차 사전 심사를 거쳐 10개 팀이 경연대회에 올라 실현 가능성, 창의성, 적합성, 문제해결성 등의 기준으로 평가받았다.
이 결과 대상은 '딸기 바구니 재사용을 위한 순환시스템 구축 제안팀'이 차지했다.
이 아이디어는 소비 후 버려지는 플라스틱 딸기 바구니를 농장에서 재사용할 수 있도록 농장과 판매처, 수거업체 간 딸기 바구니 순환시스템 구축으로 자원순환 활성화를 제안해 전문가 심사단과 온라인 평가단 모두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남도는 이번 대회에서 제안된 우수 아이디어가 도민 불편사항 해소와 환경문제를 개선할 수 있도록 추가적인 전문가 검토를 거쳐 환경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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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주요 공원묘지와 등산로 주변 등 109개소에 883명의 인원과 차량 93대를 전진 배치해 순찰을 통한 예방 활동과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체계를 확립한다.
소방관서장 지휘선상 근무와 전 직원 비상 응소체계 구축으로 민가와 시설물 보호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 산림청, 지자체 등과 협조체계를 강화해 총력 대응 태세를 유지할 방침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