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年 3.95% 이자 드려요"…하나은행, 한달짜리 적금 출시

하나은행이 1개월 만기 적금 상품 ‘하나 타이밍 적금’을 다음달 7일 출시한다. 소액으로 단기 납입을 선호하는 금융 소비자들의 수요에 맞춘 상품이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10월 ‘금융기관의 여·수신 이율 등에 관한 규정’을 개정해 적금 상품의 최소 만기를 1개월로 단축했다.

이 상품은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만기는 최소 1개월부터 최장 6개월이며 금리는 최고 연 3.95%가 적용된다. 기본금리 연 2.95%에 자동이체 등록 등 요건을 충족하면 최대 1%포인트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가입 금액은 1000원 이상 50만원 이하다.하나은행은 상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5월 말까지 이벤트를 연다. 추첨을 통해 △여행 지원금 300만 하나머니(1명) △야놀자 모바일 상품권 5만원(200명) 등을 준다.

이소현 기자 y2eon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