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새만금 만경대교로 올해의 토목구조물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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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는 대한토목학회가 주최한 '올해의 토목구조물 공모전'에서 올해 초 준공한 '새만금 만경대교'로 대상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올해의 토목구조물 공모전은 대한토목학회가 국내외 토목구조물의 새로운 설계 기법과 시공 기술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교량과 도로, 항만, 철도, 수자원, 환경, 터널 등 각종 토목구조물을 접수해 심사한 뒤 수상작을 정한다.
DL이앤씨는 올해 공모전에서 지난 1월 준공한 새만금 만경대교를 앞세워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주 교량 길이가 723m인 만경대교는 세계 최초의 비대칭 리버스 아치교다. 새만금개발청이 발주한 '새만금 남북도로 건설공사' 1단계 구간에 설치됐다.
활을 뒤집어 놓은 초승달 모양으로 새만금의 물길을 품고 있는 듯한 차별화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앞서 DL이앤씨는 지난해 튀르키예에 설치한 차나칼레대교로 같은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바 있다. 차나칼레대교는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3천563m의 세계 최장 현수교다.
/연합뉴스
올해의 토목구조물 공모전은 대한토목학회가 국내외 토목구조물의 새로운 설계 기법과 시공 기술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교량과 도로, 항만, 철도, 수자원, 환경, 터널 등 각종 토목구조물을 접수해 심사한 뒤 수상작을 정한다.
DL이앤씨는 올해 공모전에서 지난 1월 준공한 새만금 만경대교를 앞세워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주 교량 길이가 723m인 만경대교는 세계 최초의 비대칭 리버스 아치교다. 새만금개발청이 발주한 '새만금 남북도로 건설공사' 1단계 구간에 설치됐다.
활을 뒤집어 놓은 초승달 모양으로 새만금의 물길을 품고 있는 듯한 차별화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앞서 DL이앤씨는 지난해 튀르키예에 설치한 차나칼레대교로 같은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바 있다. 차나칼레대교는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3천563m의 세계 최장 현수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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