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월담' 카리스마부터 귀여움까지 다 있네…비하인드컷 공개

/사진=tvN 월화드라마 '청춘월담' 스틸
조선 팔도에서 가장 잘생기고 예쁜 청춘들의 매력이 한자리에 모였다.

tvN 월화드라마 '청춘월담'은 각자의 앞에 놓인 현실의 담을 넘어 자신의 인생을 개척하는 청춘들의 이야기로 미스터리부터 로맨스까지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특히 개성 강한 캐릭터들과 생기발랄한 에너지를 가진 배우들의 조화가 빛을 발하면서 회를 거듭할수록 몰입감도 높아지는 상황. 이런 가운데 공개된 비하인드 사진에는 햇살처럼 밝은 배우들의 웃음이 담겨 촬영 현장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보여준다.

사진 속 박형식(이환 역)은 왕좌에 앉아 진중한 왕세자의 카리스마를 보여주는가 하면 오랜만에 내관복을 벗은 전소니는 양갓집 규수다운 단아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표예진(장가람 역)과 윤종석(한성온 역), 이태선(김명진 역) 역시 해맑은 미소로 흐뭇함을 자아낸다.

그중에서도 얼굴을 맞대고 한데 모여 있는 모습에서는 극 중 미스터리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의기투합한 청춘들처럼 끈끈한 케미스트리가 느껴진다. 감독으로 변신해 자신만의 디렉팅을 선보이는 한편, 갓 위에 물건을 올려놓고 균형감각을 자랑하는 등 카메라 안에서는 미처 볼 수 없었던 깜짝 개인기도 시선을 끌어당긴다.이렇듯 '청춘월담'은 웃음이 끊이지 않는 즐거운 환경 속에서 배우들의 환상적인 시너지를 완성, 이야기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에 극이 결말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지금 마지막까지 완벽한 호흡을 발휘해 서사를 이끌어갈 이들의 활약이 한층 더 기대를 모은다.

한편, '청춘월담'은 중국과 한국 등 여러 국가에서 인기를 얻은 미스터리 로맨스 소설 '잠중록' 기반의 퓨전 창작 드라마. 오는 4월 3일 저녁 8시 50분에 17회가 방송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