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핫뉴스] 결국 화이자 품에 안긴 시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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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가 항체약물접합체(ADC) 강자로 꼽히는 시애틀제네틱스(시젠) 인수전에서 주인공이 됐다. 430억 달러에 시젠을 인수하기로 합의하면서다. 지난해 미국 머크(MSD)는 시젠 인수전에 나섰지만 금액 차이를 좁히지 못해 최종 결렬됐다. 당시 예상 거래액은 400억 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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