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일 방위당국 핫라인 설치 완료…"신뢰구축·우발적 사태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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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방위성은 31일 중국과 일본 방위 당국 간 핫라인 설치가 완료됐다고 발표했다.
방위성은 올해 봄 핫라인 운용 개시를 위해 양국이 조율해 왔다며 향후 운용을 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일 방위 당국 간 핫라인은 센카쿠(尖閣·중국명 댜오위다오<釣魚島>)열도 등에서의 우발적 충돌을 막고 신뢰를 구축하기 위해 운용된다.
그동안 양국은 항공기와 함정 현장 부대 간 연락을 취해왔으나 핫라인 운용이 시작되면 중국 국방부와 일본 방위성 간부가 전용 회선으로 의사소통할 수 있게 된다.
앞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작년 11월 17일 정상회담에서 중국군과 일본 자위대의 우발적 충돌을 막기 위한 양국 방위 당국 간부 간 핫라인을 조기 개설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연합뉴스
방위성은 올해 봄 핫라인 운용 개시를 위해 양국이 조율해 왔다며 향후 운용을 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일 방위 당국 간 핫라인은 센카쿠(尖閣·중국명 댜오위다오<釣魚島>)열도 등에서의 우발적 충돌을 막고 신뢰를 구축하기 위해 운용된다.
그동안 양국은 항공기와 함정 현장 부대 간 연락을 취해왔으나 핫라인 운용이 시작되면 중국 국방부와 일본 방위성 간부가 전용 회선으로 의사소통할 수 있게 된다.
앞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작년 11월 17일 정상회담에서 중국군과 일본 자위대의 우발적 충돌을 막기 위한 양국 방위 당국 간부 간 핫라인을 조기 개설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