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투발루·통가·몰디브 장관과 회담…양자관계 논의
입력
수정
박진 외교부 장관은 제2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인태지역 회의 참석차 한국을 방문한 사이먼 코페 투발루 외교장관, 빌라미 우아시케 라투 통가 통상경제개발장관, 아메드 칼릴 몰디브 외교부 정무장관과 31일 오후 각각 양자 회담을 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박 장관은 이날 회담에서 각국 장관들에게 우리 정부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인도·태평양 전략에 따라 역내 국가들과의 호혜적 협력 강화에 큰 중요성을 부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투발루, 통가 측에 올해 최초로 개최되는 '제1차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를 통해 태평양 지역의 공동 번영과 발전을 위해 기여하고자 하는 우리 정부의 의지를 강조했다.
몰디브 측과는 관광, 인적교류, 문화, 기후변화 대응, 개발협력 분야에서 양국 협력을 더 강화하자고 했다.
또 박 장관은 투발루, 통가, 몰디브가 지금까지 국제무대에서 우리나라를 지지해 준 데 대해 감사를 표하며 우리나라의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와 2024-25 임기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진출 등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협조도 요청했다. /연합뉴스
외교부에 따르면 박 장관은 이날 회담에서 각국 장관들에게 우리 정부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인도·태평양 전략에 따라 역내 국가들과의 호혜적 협력 강화에 큰 중요성을 부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투발루, 통가 측에 올해 최초로 개최되는 '제1차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를 통해 태평양 지역의 공동 번영과 발전을 위해 기여하고자 하는 우리 정부의 의지를 강조했다.
몰디브 측과는 관광, 인적교류, 문화, 기후변화 대응, 개발협력 분야에서 양국 협력을 더 강화하자고 했다.
또 박 장관은 투발루, 통가, 몰디브가 지금까지 국제무대에서 우리나라를 지지해 준 데 대해 감사를 표하며 우리나라의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와 2024-25 임기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진출 등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협조도 요청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