伊 작가 알베르티, 서울예대 협업작품 광주비엔날레에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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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의 카밀라 알베르티 작가가 서울예술대 학생들과 함께 작업한 작품을 4월7일 시작하는 광주비엔날레 파빌리온 전시에서 선보인다.
2일 서울예술대에 따르면 서울예대 아티스트 레지던시에 초대된 알베르티 작가는 이 학교 재학생들과 함께 경기 안산 시내와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버려진 물건과 산업 폐기물, 유기물 파편, 해양 쓰레기 등을 수집하며 현장 조사를 했다. 이후 수집된 재료를 토대로 지역의 이야기를 탐색했고 이를 상상 속 생명체를 형상화한 조각 작품으로 만들었다.
이 작품은 광주비엔날레에서 국가관 형태로 진행되는 파빌리온 프로젝트를 통해 이탈리아관에서 전시된다.
작가는 비엔날레가 끝난 뒤 이 작품을 서울예대에 기증할 예정이다. 서울예대는 "이번 업사이클링 작품 창작은 서울예대의 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ESG) 교육과정 일환이자 대학의 5대 지표 중 하나인 '자연과 생명의 본질을 향한 예술창작'과 맞닿아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2일 서울예술대에 따르면 서울예대 아티스트 레지던시에 초대된 알베르티 작가는 이 학교 재학생들과 함께 경기 안산 시내와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버려진 물건과 산업 폐기물, 유기물 파편, 해양 쓰레기 등을 수집하며 현장 조사를 했다. 이후 수집된 재료를 토대로 지역의 이야기를 탐색했고 이를 상상 속 생명체를 형상화한 조각 작품으로 만들었다.
이 작품은 광주비엔날레에서 국가관 형태로 진행되는 파빌리온 프로젝트를 통해 이탈리아관에서 전시된다.
작가는 비엔날레가 끝난 뒤 이 작품을 서울예대에 기증할 예정이다. 서울예대는 "이번 업사이클링 작품 창작은 서울예대의 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ESG) 교육과정 일환이자 대학의 5대 지표 중 하나인 '자연과 생명의 본질을 향한 예술창작'과 맞닿아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