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PAN NO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이 다녀간 이자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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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더 라이프이스트
![2층에서 내려다 본 이자카야 '곤파치'. / JAPAN NOW](https://img.hankyung.com/photo/202304/0Q.33059736.1.jpg)
롯본기, 시부야, 신주쿠를 하루에도 몇차례씩 운행한다.
하라주쿠와 오모테산도는 연령층이 비교적 낮으며 밤이 되면 조용해지는 곳으로 역시 3대 유흥 거리는 새벽이 되도 사람들로 북적인다.
그나마 나이가 있는 사람들로 비교적 점잔은 동네를 꼽으라면 옆 동네 니시아자부주반을 끼고 있는 롯본기다.
![롯폰기역에서 내려 니시아자부주반 교차로에 위치한 '곤파치' 외부. / JAPAN NOW](https://img.hankyung.com/photo/202304/0Q.33059750.1.jpg)
지난 달 한달 전부터 예약을 해 놓고 방문한 정상회담 이자카야 '곤파치'는 젊은 사람들에겐 영화 ‘킬빌’의 배경지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이른 시간인 5시쯤 방문해서 좌석은 아직 만석이 아니지만 모두 예약석으로 손님을 기다리고 있다. 한국인들은 물론 세계 각국에서 온 관광객들과 일본인 손님들.
스텝들은 대부분 영어가 가능한 외국인들이다.
곤파치는 아주부주반 이외 오다이바 등 다른 곳에도 있으나 맛으로 오는 곳은 아니기 때문에 아자부주반 방문을 추천한다.
내가 느낀 가게 분위기는 마치 중국 항저우에서 변검쇼를 보며 술 마셨던 대륙적 감성의 주점을 연상케 했다.
![대부분의 손님들이 외국인이라 종업원들도 영어 대응 가능한 외국인 스텝 들이 많다. / JAPAN NOW](https://img.hankyung.com/photo/202304/0Q.33059752.1.jpg)
하지만 도쿄를 방문한다면 한 번쯤 경험해 보기를 권한다. 두번째 갈 일은 없을 것 같지만....http://www.instagram.com/reel/CqFHG7tulmf/
<한경닷컴 The Lifeist> Cona KIM / JAPAN NOW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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