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알, 대국민 참여 캠페인 전지적 안전 시점 전개

SRT 운영사 에스알(SR)은 이달 철도 교통안전의 달을 맞아 오는 27일까지 중대 재해 예방을 위한 대국민 안전 캠페인을 전개한다.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전지적 안전 시점’ 캠페인은 SRT 열차와 에스알 전용 역사인 수서・동탄・평택지제역 이용 중 넘어질 뻔한 장소, 교통약자 불편 발생 등 고객 안전에 위협이 될 수 있는 시설물이나 숨은 위험 상황에 대해 제보받는다.에스알은 접수된 제보 중 우수 아이디어 30건을 선정해 SRT 30% 운임 할인권을 경품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안전한 고객 이용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제보 내용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안전보건 관리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전지적 안전 시점’ 캠페인 참여는 SRT 홈페이지에 접속해 첫 화면에 있는 ‘안전신문고’ 게시판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이종국 에스알 대표는 “캠페인을 통해 국민의 눈높이에서 발견한 새로운 위험요인을 개선해 더욱 안전한 국민 철도 에스알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