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 26일 미니 5집으로 컴백…‘올라운더의 귀환’


싱어송라이터 WOODZ(우즈)가 오는 4월 26일 컴백을 확정 지었다.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는 3일 0시 우즈 공식 SNS를 통해 미니 5집 티저 이미지를 처음 공개하며 본격적인 컴백 초읽기에 나섰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푸른 색감의 오묘한 컬러감을 띄고 있는 ‘OO-LI’가 강렬한 그래픽 효과로 표현돼 눈길을 끈다. 특히 단순하지만 임팩트 있는 이미지는 신비로우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 신곡 콘셉트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높이고 있다.

또한 티저 이미지와 함께 “WOODZ 5th Mini Album [OO-LI]”이라는 문구와 발매일이 함께 공개되면서 우즈의 새 앨범 소식을 손꼽아 기다려 온 팬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우즈의 이번 신보는 미니 4집 ‘컬러풀 트라우마(COLORFUL TRAUMA)’ 이후 약 1년 만에 선보이는 앨범으로 앞서 지난 2월 선공개곡인 ‘심연’을 발표해 일찌감치 미니 5집에 대한 기대감에 불을 지폈다. 선공개곡을 통해 진정성 있는 메시지를 담아내며 한층 더 성장한 음악적 역량을 발휘해 음악팬들의 눈과 귀를 동시에 사로잡기도 했다.

우즈는 지난달 우리 프로젝트(OO-LI PROJECT)의 시작을 알리는 월드투어 소식에 이어 두 번째 프로젝트인 미니 5집 발매 소식을 알려 많은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더불어 프로젝트, 월드투어, 미니앨범이 전부 동일한 타이틀 ‘OO-LI’로, 이 의미에 대한 팬들의 해석과 추측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그간 장르를 뛰어넘는 빼어난 실력과 독보적인 콘셉트로 ‘믿고 듣는 아티스트’라는 수식어를 입증한 우즈가 이번 앨범에서 어떤 장르의 음악을 들려줄지 벌써부터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우즈는 데뷔 첫 월드투어 ‘2023 WOODZ WORLD TOUR OO-LI’와 미니 5집을 함께 준비 중이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