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대학생 '등록금 자부담 반값 지원' 신청 접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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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월 19일까지…올해 37억2천만원 들여 5천명 지원 예정
경기 안산시는 3일부터 오는 5월 19일까지 올해 1학기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 지원(3단계)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대학생 본인 부담 반값등록금 사업은 안산시가 대학생들의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등록금 중 자부담 금액의 절반을 지원하는 것으로, 1∼4단계로 나눠 추진하기로 하고 2020년 전국에서 처음 도입했다.
지난해 말까지 1~3단계 사업을 통해 관내 대학생 1만600명에게 총 69억8천700여만원이 지원됐다.
시는 올해 37억2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대학생 5천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가정, 장애인, 다자녀 가정(이상 1단계) ▲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 가정(이상 2단계) ▲ 소득 하위 6분위 구간인 29세 이하 대학생(3단계)이다.
공고일 기준 학생 본인과 직계가족 1인 이상이 안산시에 계속해서 3년 이상 또는 합산 10년 이상 주민등록을 한 가운데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지원 대상자들은 안산인재육성재단 누리집, 방문, 우편 등 방법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대상자들에게 등록금 중 장학금 등을 제외한 나머지 자부담금의 50%, 학기당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금리 인상 등으로 가계 부담이 점차 커지고 있는 시기에 안산시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지원 사업이 경제 부담을 완화해 지역사회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등록금 반값 지원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안산시 또는 안산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
경기 안산시는 3일부터 오는 5월 19일까지 올해 1학기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 지원(3단계)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대학생 본인 부담 반값등록금 사업은 안산시가 대학생들의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등록금 중 자부담 금액의 절반을 지원하는 것으로, 1∼4단계로 나눠 추진하기로 하고 2020년 전국에서 처음 도입했다.
지난해 말까지 1~3단계 사업을 통해 관내 대학생 1만600명에게 총 69억8천700여만원이 지원됐다.
시는 올해 37억2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대학생 5천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가정, 장애인, 다자녀 가정(이상 1단계) ▲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 가정(이상 2단계) ▲ 소득 하위 6분위 구간인 29세 이하 대학생(3단계)이다.
공고일 기준 학생 본인과 직계가족 1인 이상이 안산시에 계속해서 3년 이상 또는 합산 10년 이상 주민등록을 한 가운데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지원 대상자들은 안산인재육성재단 누리집, 방문, 우편 등 방법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대상자들에게 등록금 중 장학금 등을 제외한 나머지 자부담금의 50%, 학기당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금리 인상 등으로 가계 부담이 점차 커지고 있는 시기에 안산시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지원 사업이 경제 부담을 완화해 지역사회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등록금 반값 지원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안산시 또는 안산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