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부산 없었으면 나도 없었다"…실사단에 '부산 유치' 설득
입력
수정
박진 외교부 장관이 3일 방한한 세계박람회기구(BIE) 실사단을 만나 부산의 2030년 세계박람회 유치 당위성을 설득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박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청사 서희홀에서 진행된 BIE 실사단과 면담에서 '왜 대한민국 부산이어야 하는지'를 시청각 자료 등을 활용해 설명했다. 박 장관은 한국이 세계 최빈국에서 10대 경제대국이자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국가중 하나로 성장한 점, 한국전쟁의 참상을 극복하고 평화를 선도해 나가는 국가로 성공적으로 탈바꿈한 점 등을 거론했다.
또 정부와 기업이 '원팀'으로 뛰고 있다는 점, 부산의 한국 경제 발전 기여와 이를 통해 한국이 달성한 개발경험을 국제사회에 공유할 수 있다는 점, 박람회 개최를 향한 국민적 열망 등을 부산의 강점으로 꼽았다.
특히 그는 자신의 부모가 한국전쟁 당시 부산 피난중에 만나 결혼에 이르게 된 에피소드를 소개하며 부산이 없었으면 본인도 없었다고 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다고 외교부 당국자는 전했다. 그는 한국이 최빈국에서 선진국으로 도약한 개발경험을 공유하는 등 국제사회에 계속해서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연합뉴스
외교부에 따르면 박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청사 서희홀에서 진행된 BIE 실사단과 면담에서 '왜 대한민국 부산이어야 하는지'를 시청각 자료 등을 활용해 설명했다. 박 장관은 한국이 세계 최빈국에서 10대 경제대국이자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국가중 하나로 성장한 점, 한국전쟁의 참상을 극복하고 평화를 선도해 나가는 국가로 성공적으로 탈바꿈한 점 등을 거론했다.
또 정부와 기업이 '원팀'으로 뛰고 있다는 점, 부산의 한국 경제 발전 기여와 이를 통해 한국이 달성한 개발경험을 국제사회에 공유할 수 있다는 점, 박람회 개최를 향한 국민적 열망 등을 부산의 강점으로 꼽았다.
특히 그는 자신의 부모가 한국전쟁 당시 부산 피난중에 만나 결혼에 이르게 된 에피소드를 소개하며 부산이 없었으면 본인도 없었다고 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다고 외교부 당국자는 전했다. 그는 한국이 최빈국에서 선진국으로 도약한 개발경험을 공유하는 등 국제사회에 계속해서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