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실적 변동성 완화 따른 저평가 탈피 기대"-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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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LG전자에 대해 올해부터 실적 변동성 완화에 따른 저평가 탈피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6만원을 모두 유지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4일 "LG전자가 올해부터 분기 평균 1조원 영업이익 실적체력을 확보해 상고하저의 실적패턴에서 벗어날 것"이라며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되는 LG전자는 올해가 저평가 국면 탈피의 원년이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LG전자의 1분기 실적은 매출 21조7000억원, 영업이익 1조3000억원으로 전망돼 컨센서스 영업이익(1조900억원)을 19.3%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가 예상된다.
특히 2분기 영업이익은 가전, TV 주문량이 양호한 가운데 전장부품, 비즈니스솔루션 흑자규모 확대로 어닝 서프라이즈는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 연구원은 "올해부터 LG전자는 상저하고의 고질적인 실적패턴에서 벗어나 향후 실적 변동성 완화로 주가 재평가가 기대된다"며 "경기변동에 둔감한 B2B 매출이 올해 LG전자 매출의 1/3을 차지하고 전장부품, 비즈니스솔루션 사업의 흑자규모 확대가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4일 "LG전자가 올해부터 분기 평균 1조원 영업이익 실적체력을 확보해 상고하저의 실적패턴에서 벗어날 것"이라며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되는 LG전자는 올해가 저평가 국면 탈피의 원년이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LG전자의 1분기 실적은 매출 21조7000억원, 영업이익 1조3000억원으로 전망돼 컨센서스 영업이익(1조900억원)을 19.3%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가 예상된다.
특히 2분기 영업이익은 가전, TV 주문량이 양호한 가운데 전장부품, 비즈니스솔루션 흑자규모 확대로 어닝 서프라이즈는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 연구원은 "올해부터 LG전자는 상저하고의 고질적인 실적패턴에서 벗어나 향후 실적 변동성 완화로 주가 재평가가 기대된다"며 "경기변동에 둔감한 B2B 매출이 올해 LG전자 매출의 1/3을 차지하고 전장부품, 비즈니스솔루션 사업의 흑자규모 확대가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