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소외도서 6개 항로, 선박 운영비 50%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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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도서는 여수 대운두도, 수두라도·소횡간도, 완도 다랑도, 초완도·넙도, 진도 상구자도·하구자도, 신안 효지도 등이다. 6개 섬의 평균 인구는 19명으로, 해당 도서를 운항하는 선박 회사에 운영 비용의 50%를 국비로 지원한다.
올해 처음 추진하는 해양수산부의 소외도서 항로 운영 지원 사업에는 전국 10개 항로가 선정됐다.
도 관계자는 "선박 확보 비용을 제외한 인건비, 유류비, 선박 검사·수리비 등 선박 운항 비용이 절감되고 섬 주민의 보편적 해상교통권이 확보돼 정주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