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책마을에 뽑힌 9권의 책…"인플레이션 시대에 기업 대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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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학자인 저자는 구름의 아름다움을 예찬하며 자연에서 구름만큼 다양하고 극적인 존재가 없다고 주장합니다. 구름에 얽힌 신화와 예술, 감상법까지 담아 구름이 얼마나 매력적인 존재인지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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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전 323년 알렉산더 대왕은 서른세 살에 갑자기 세상을 떠났습니다. 유력한 사인(死因)은 말라리아입니다. 지중해 일대에서 페르시아에 이르는 방대한 제국을 세운 영웅도 모기 한 마리를 당해내지 못한 셈입니다. “지구의 진정한 지배자는 인간이 아니라 미생물”이라고 말하는 저자는 미생물이 어떻게 우리 세계를 바꿔왔는지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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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덤 스미스와 칼 마르크스의 논쟁을 담은 책입니다. 스미스는 시장의 자유와 경쟁으로 국가 전체의 부(富)를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마르크스는 공산주의를 통해 노동자 천국을 건설하기를 꿈꿨습니다. 대화 형식을 취한 덕분에 두 사상가의 철학과 주장을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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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상(미국 아카데미상) 트로피는 금색입니다. 은메달이나 동메달은 없습니다. 1등과 ‘나머지’만 있을 뿐이죠. 1년에 한 번 열리는 아카데미 시상식이 ‘별들의 전쟁’이라고 불리는 이유입니다. 미국 주간지 ‘뉴요커’ 기자 슐먼이 쓴 이 책은 아카데미상의 역사를 흥진진하게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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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극장가에서 일본 애니메이션이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때마침 최근 일본에선 일본 콘텐츠 산업의 성공 비결을 다룬 책이 나왔습니다. 아직 국내 출간되지 않은 외서를 소개하는 ‘홍순철의 글로벌 북 트렌드’에서 이 책을 들여다봤습니다.서평 읽기
임근호 기자 eig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