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사내 1호 스타트업…'필라멘토' 별도 법인으로 출범

삼성생명의 사내 1호 스타트업인 영양제 조합평가 플랫폼 ‘필라멘토’가 오는 17일 별도 법인으로 출범한다.

삼성생명은 4일 전영묵 대표(왼쪽 첫 번째)와 박종문 사장(네 번째) 등 임원진과 박준형 필라멘토 대표(두 번째) 등이 참석한 가운데 론칭데이 행사를 열고 필라멘토의 창업 추진 현황과 사업 계획을 공유했다. ‘영양제를 적절하게 섭취하고 있는가’란 질문에서 출발한 필라멘토는 이미지를 텍스트로 전환하는 광학문자인식(OCR) 기술을 활용한 영양제 조합 평가 플랫폼이다. 삼성생명 사내 스타트업은 지금까지 1~4기 8개 팀이 선발돼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최한종 기자 onebel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