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주택이 선호하는 창호 따로 있었네…이건창호 시공 점유율 선점

'2023 공시가격 상위 10위 공동주택' 중 1~5위 포함한 7개 현장에서 제품 적용
프리미엄 시스템창호 전문기업 이건창호(대표 최규환)가 고급 공동주택 및 아파트 시장 창호 분야에서 독보적인 점유율을 나타내며 지위를 공고히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건창호는 국토교통부가 지난 22일 발표한 '2023 공시가격 상위 10위 공동주택' 중 7개 현장에서 자사의 제품이 적용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건창호의 제품이 시공된 7개 현장 중 가장 고가인 더펜트하우스청담을 포함해 ▲2위 나인원 한남, ▲3위 한남더힐, ▲4위 파르크한남, ▲5위 아크로서울포레스트, 상위 5위권 아파트가 모두 포함된 것으로 나타나 최고급 공동주택에서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로서의 차별화된 경쟁력과 명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이건창호가 고급 주택 및 아파트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게 된 데는 1988년 국내 최초로 유럽식 시스템창호를 선보인 이래 30년 이상의 업력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급 건축 시장에 특화된 창호 개발에 힘써온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이라는 평가다.

한강 변을 따라 형성된 서울권 고급 주거지의 경우, 창호는 건축 자재 중 가장 먼저 고려되는 부분이다. 이건창호는 고급 주택 및 아파트 단지가 형성된 지역적 특성에 기반해 탁 트인 조망권 확보는 물론 강에서 불어오는 강한 바람 및 태풍이나 장마 등 극한 기후의 상황에도 휨이나 뒤틀림 없는 강력한 내구성과 구조성능, 건물 외관과 인테리어에 특별한 가치를 더하는 디자인을 장착한 제품 라인업을 전개해 오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공시가격 최상위권 아파트에 적용된 이건창호의 제품은 ▲ESS 250 LS, ▲ESS 275 LS 등 프리미엄 알루미늄 시스템창호이다. 해당 제품들은 알루미늄 소재의 시스템창호로 이중창보다 뛰어난 채광을 제공하고, 초고층 건물이나 기후변화가 심한 지역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알루미늄 소재의 한계를 극복한 높은 단열 성능 및 뛰어난 기밀 성능이 특징이다. 또한, 복원력과 밀폐성이 뛰어난 특수 가스켓을 적용해 방음 효과도 극대화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일반적으로 사용하는 PVC(폴리염화비닐) 이중창은 두 겹으로 두꺼워 투박하고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만, 이건의 알루미늄 시스템 창호는 단창으로도 이중창급 성능을 나타내 쾌적한 공간 조성에 탁월하다. 여기에 슬림한 프레임과 모던한 디자인으로 개방감까지 극대화한다.

'SUPER 진공유리'와 함께 시공된 알루미늄 시스템 창호는 한층 더 극대화된 단열 및 차음성능을 제공한다. 차세대 고성능 'SUPER 진공유리'는 유리 사이에 형성된 진공층이 대류에 의한 열전달을 원천적으로 차단해주는 단열 유리로 최근 한국신뢰성인증센터에서 신뢰성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이건창호 관계자는 "이건창호는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프리미엄 브랜드라는 명성에 걸맞게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고, 오랜 시간이 지나도 성능이 꾸준히 유지되는 지속가능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며 "서울 및 수도권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한 정비사업의 관련 규제 완화로 아파트 재건축 사업이 활성화됨에 따라, 향후 성장세도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