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삼다수, 최고 품질의 1등 먹는샘물…친환경 제품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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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제주삼다수가 ‘2023 대한민국 명품브랜드대상’ 생수 부문 대상을 8년 연속 수상했다. 제주삼다수는 1998년 출시 이래 한결같이 변함없는 물맛과 최고의 품질로 먹는샘물 시장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켜오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다. 출시 첫해부터 단 한 번도 1등의 자리를 놓치지 않았던 제주삼다수는 매년 약 40%대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며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제주삼다수는 한라산 해발 1450m 높이에 스며든 강수가 천연 필터인 화산송이층에 의해 18년 동안 걸러진 결정체이다. 별도 정수 과정이 필요 없을 만큼 원수 자체가 깨끗하고 품질이 우수하며, 안전한 물이다. 제주개발공사는 친환경 경영 비전인 ‘그린 홀 프로세스’에 따라 2030년까지 플라스틱 50% 절감을 목표로 친환경 경영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또한 2025년까지 친환경팩토리(L6)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친환경 제품 생산에도 나선다. 1500억원을 투입해 재생 페트병과 바이오 페트병, 질소 충전 등 친환경 원료를 사용할 수 있는 설비를 도입, 친환경 제품 생산에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삼다수는 지난달 21일 서울 노들섬에서 플라스틱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친환경 캠페인 ‘보틀 투 썸띵 굿즈’를 진행했다.
제주삼다수가 25주년을 맞아 마련한 ‘보틀 투 썸띵 굿즈’는 투명 페트병이 분리배출을 통해 다시 페트병으로 사용되는 ‘보틀 투 보틀(Bottle-to-Bottle)’ 실현을 돕기 위한 친환경 캠페인이다.
신영 기자 nyus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