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하츠, 헬로키티 등 부착된 문구제품 새롭게 출시

2023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
사무용 문구제품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바이하츠가 ‘2023 대한민국 명품브랜드대상’ 문구 부문 대상을 8회 수상했다.

바이하츠는 창립 당시 자체 개발한 ‘날크립’으로 이름을 알렸다. 날크립은 스테이플러나 보통 클립과 달리 여러 번 다시 쓸 수 있고, 깔끔하게 서류를 정리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이외에도 손잡이가 180도 회전돼 문서 보관 편의성을 높인 ‘파로크립’, 정부문서 보존 전용으로 많이 쓰이는 ‘짚크립’ 등을 선보이고 있다.바이하츠는 최근 일본 인기 캐릭터 시리즈인 ‘산리오캐릭터즈’와 라이언스를 체결하고 문구제품을 새롭게 출시했다. 바이하츠의 차별화된 제품에 산리오캐릭터즈의 대표 캐릭터인 헬로키티, 쿠로미, 시나모롤, 마이멜로디, 폼폼푸린, 포차코 등 귀여운 피규어가 부착된 게 특징이다. 쿠로미 제품군은 보라색, 시나모롤은 하늘색, 폼폼푸린은 노란색으로 각 캐릭터마다 서로 다른 대표색을 사용했다.

스테플러, 제침기 등 주요 제품은 국내에서 생산됐다. 클립, 압핀, 칼, 가위, 집게 등 종류도 다양하다. 이 외에도 매 분기 다양한 신제품들을 출시하기 위해 현재 진행형에 있으며 지속적으로 새로운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바이하츠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출시와 동시에 고객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주문량을 감당하지 못할 정도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면서 “우수한 품질로 책상 위에 없어서는 안 될 문구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전했다.

허세민 기자 se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