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제화 "스타일 바꿀 기회 왔다…봄 정기 세일"

다양한 봄 패션 아이템 출시

금강제화는 본격적인 봄을 맞아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선보인다. 활동량이 많아지는 시기인 만큼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제품 위주로 출시했다.

금강제화 브랜드 르느와르의 ‘보석스트랩 메리제인’은 단아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가져다줄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발등을 감싸는 보석 스트랩이 여성스러움을 강조한다.

바닥에는 쿠션을 넣어 착화감이 뛰어나다. 활동에 부담 없는 3㎝ 굽으로 출근할 때 신기 좋다. 은은한 분홍색과 검은색 두 가지 컬러로 출시됐다.

구두의 기본인 펌프스(발등이 보이는 구두)는 사계절 내내 신을 수 있다. 르느와르 ‘보석 체인 펌프스’는 보석장식으로 포인트를 줘 세련미를 더했다. 편하면서도 여성스러움을 더해주는 데일리 구두를 찾는 이들이라면 주목할 만하다. 탄탄하면서도 부드러운 소가죽과 쿠션 인솔(깔창)을 사용했다. 검은색과 화사한 아이보리 색상으로 구성돼 봄에 어울리는 화사한 룩을 완성할 수 있다.

올해 봄·여름(S/S) 시즌에서 가장 눈에 띄는 디자인은 굽이 두툼한 ‘청키 페니로퍼’다. 단순한 디자인으로 모든 스타일과 잘 어울리고, 클래식하면서도 캐주얼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랜드로바 ‘페니로퍼’는 은은하게 광택이 도는 부드러운 소가죽을 사용했다. 여기에 금속장식을 포인트로 더했다. 쿠션이 들어간 인솔을 사용해 착화감이 우수하다. 화이트, 블랙, 브라운 3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다.

대한민국 대표 남성화 브랜드인 ‘리갈’은 단순하면서도 멋을 낼 수 있는 ‘플레인 더비’를 선보인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수제 공장을 보유한 금강제화만의 기술력을 보여주는 ’굿이어 웰트’ 제법이 적용됐다.

이 제법은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고 박음질로 신발의 상부(발등을 덮고 있는 모든 부분)와 하부를 꿰매는 전통적인 수제 기법이다. 이렇게 만들면 신발의 내구성이 크게 향상되고 땀도 잘 흡수해준다는 특징이 있다.

리갈 ‘세미로퍼’는 이탈리아의 아웃솔(구두창 중에서 땅바닥에 닿는 부분) 브랜드인 엑스트라 라이트를 사용해 만들었다. 오래 신어도 편안하다. 슬랙스에 맞춰 신으면 봄에 맞는 경쾌한 느낌의 코디가 완성된다.

가볍고 편안한 신발을 찾는 소비자라면 랜드로바의 비즈캐주얼과 스니커즈가 제격이다. 신발 끈이 밴드로 제작되어 신고 벗기가 편리하다. 경량 발포창을 사용해 매우 푹신하다.

금강제화는 오는 9일까지 전국 금강제화, 랜드로바 단독점 및 백화점에서 전 품목 세일을 진행한다. 최고급 수제화 ‘헤리티지 리갈’을 포함한 다양한 브랜드의 구두 및 캐주얼화를 비롯해 아웃도어 의류와 신사복 등을 할인 판매한다.

한경제 기자 hanky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