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까지 보험료 안 오르는 암보험 나왔다

KB라이프생명, 온라인 전용 '착한암보험' 출시
KB라이프생명이 온라인 전용 상품인 '무배당 착한암보험'을 출시하고, 가입 고객에게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착한암보험 가입 고객 대상으로 진행되며, 월 보험료에 따라 최소 5,000원부터 최대 3만 원까지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벤트는 KB라이프생명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KB라이프생명이 선보인 착한암보험은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으며, 100세까지 보험료가 오르지 않는 비갱신형 상품인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가입 후 암 진단 시 고액 암은 6,000만 원, 일반 암은 3,000만 원, 유방암이나 남녀생식기암 등의 소액암은 600만 원까지 최대 보장한다.

이밖에도 암보장 개시일 이후에 암(유방암 및 남녀생식기암 제외)으로 진단이 확정됐을 경우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최초 일반 암이나 고액 암 발병 시 보험료를 더 이상 내지 않고 100세까지 보장을 받을 수 있어 암 발병 시 보험료 납입에 대한 부담을 줄였다는 설명이다.

40세 남자 기준 100세 만기 전기납으로 설계하는 경우 보험료는 월 1만5,350원(가입금액 1,000만 원, 해약환급금미지급형)으로 가입 가능하며 해약환급금 미지급형을 선택하는 경우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가입할 수 있다. 가입 나이는 만 19세부터 60세까지다.KB라이프생명 관계자는 "이 상품은 기존 암보험이 있는 고객들도 가입이 가능해 부족한 보장금액을 높일 수 있다"며, "앞으로 온라인 채널 상품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해 채널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슬기기자 jsk9831@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