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꾸준한 인구 증가세…지방소멸 대응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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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 간담회 등 인구감소 대응 포럼도 개최 예정 경남 산청군은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인구가 지속해서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산청군은 지난해와 비교해 올 1월 65명, 2월 10명, 3월 6명 등 꾸준히 증가해 총 81명의 인구가 늘었다.
현재 산청군 전체 인구는 3만4천103명이다.
도내 지자체 중 올해 꾸준한 인구 증가세를 보인 곳은 산청이 유일하다. 지난해 대비 인구 증가율은 0.23%로 이 또한 도내 1위이다.
군은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인구 늘리기 등 지방소멸 대응을 위해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먼저 2024년 지방소멸 대응 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우수한 등급을 받기 위해 생활 인프라 등 각 분야에서 전략적으로 사업을 발굴하고 있다. 또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역 활력 주민 아이디어 공모, 청년 간담회, 귀농·귀촌 간담회, 지역주민 설문조사 등을 하고 있다.
이달 중 인구감소 대응 포럼도 개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인구정책은 다양하고 복잡하게 실타래처럼 얽혀있어 지역 소득 창출, 청년 주거, 자녀 교육, 여가 생활 등 복합적인 모든 분야가 톱니바퀴처럼 잘 돌아갈 때 인구정책도 효과를 볼 수 있다"며 "지역 인구감소에 대응하고 지역 정주 여건을 강화할 수 있는 최선의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현재 산청군 전체 인구는 3만4천103명이다.
도내 지자체 중 올해 꾸준한 인구 증가세를 보인 곳은 산청이 유일하다. 지난해 대비 인구 증가율은 0.23%로 이 또한 도내 1위이다.
군은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인구 늘리기 등 지방소멸 대응을 위해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먼저 2024년 지방소멸 대응 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우수한 등급을 받기 위해 생활 인프라 등 각 분야에서 전략적으로 사업을 발굴하고 있다. 또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역 활력 주민 아이디어 공모, 청년 간담회, 귀농·귀촌 간담회, 지역주민 설문조사 등을 하고 있다.
이달 중 인구감소 대응 포럼도 개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인구정책은 다양하고 복잡하게 실타래처럼 얽혀있어 지역 소득 창출, 청년 주거, 자녀 교육, 여가 생활 등 복합적인 모든 분야가 톱니바퀴처럼 잘 돌아갈 때 인구정책도 효과를 볼 수 있다"며 "지역 인구감소에 대응하고 지역 정주 여건을 강화할 수 있는 최선의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